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 


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

. 0 8,978 2020.03.13 17:00


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 소식이 전해졌다. 모든 사태에 책임지겠다며 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했다. 친문 논란 김미균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이에 대한 책임으로 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 사퇴로 공관위는 이석연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날 서울 강남병에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우선추천(전략공천)한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저는 오늘부로 공관위원장직을 사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든 사태'가 당내 공천 반발 중 어디까지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저의 사직으로 인해 통합당을 중심으로 보수의 중심 가치를 잘 굳혀나가기를, 더 단합하고 국민에게 정성을 더 많이 들여서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받는 당으로 커나가길 바라는바"라고 당부했다.



그는 친문(친문재인) 행적으로 논란이 된 김미균 후보의 전략공천을 철회한 데 대해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고객이 사지 않으면 안 된다"며 "김미균 후보, 원석 같은, 그리고 앞길 탄탄한 분을 어제 (발표)했는데, 부득이 철회해야 하는 심정에서 인간적인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제가 사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이석연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다른 공관위원들도 동반 퇴진 의사를 보였으나, 김 위원장이 만류했다고 한다.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이석연 부위원장은 "저도 같이 물러나야 마땅하지만, 우리가 다짐했던 혁신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공천 혁신을 통해 이 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마무리 작업이 남았는데, 지금이 중요한 시점도 되고, 아무래도 내가 떠나는 게 맞겠다 (생각했다)"며 "모든 화살을 나한테 쏟아라. 화살받이가 되겠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공천을 둘러싼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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