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 4세 원아 확진, 교사 확진된 어린이집 자가격리원생 


대구 어린이집 4세 원아 확진, 교사 확진된 어린이집 자가격리원생

. 0 1,295 2020.02.25 17:26

대구 어린이집 4세 원아 확진, 교사 확진된 어린이집 자가격리원생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국내 확진자 중 최연소인 만 4세 어린이집 원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늘어 총 확진자는 302명 이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첫 환자(31번)가 발생한 이후 닷새 만에 300명을 넘은 것이다.

 



이날 대구에선 국내 확진자 556명 중 가장 어린 만 4세 어린이 확진자가 나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관련 브리핑에서 "58번 환자(26·여)가 교사로 근무했던 대구 남구의 어린이집 원생인 4세 어린이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면서 "이 어린이는 그동안 발열 등 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자로 확인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생은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10세 이하 감염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인 확진도 잇따랐다. 중구 덕산동 광개토병원 간호사 1명, 서구 평리동 경대요양병원 사회복지사 1명, 중구 봉산동 트루맨의원 간호사 1명, 중구 동인동 MS재건병원 간호사 1명, 달서구 삼일병원 간호사 1명 등 지역 의료인 5명이 확진자로 확인돼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명(달서구 본리동 본리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교사)도 확진자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수사·형사 인력 600여명을 투입해 연락이 안 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의 소재 파악에 나선것을 알려졌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신천지센터·복음방 등 25개소는 지난 18일 이후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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