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 0 5,076 2020.03.17 23:00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발언 논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언급해 인종 부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밤 트위터에 "미국은 영향을 받은 항공업계 등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Chinese Virus)'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NBC뉴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내부에서는 코로나19와 중국을 연상 짓게 하는 부적절한 언급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섬겨야 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이미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그 편견에 기름을 끼얹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중국 바이러스'로 언급한 데 대해 중국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평론을 요구받고 "최근 미국 일부 정객이 코롤나19와 중국의 연관성을 언급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에 오명을 씌우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우리는 이런 행위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사회도 명확히 감염병에 특정 국가와 지역을 연관짓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즉시 이 같은 잘못을 바로잡길 촉구한다"면서 "또 중국에 대한 근거 없는 질책을 즉시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확산하고 있다"며 "우선 시급한 일은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방역 작업에 협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은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발언 논란에 대한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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