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4번째

국내 84번째 코로나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안타까운 국내 84번째 코로나 사망자는 만성 신질환 있는 80대 남성입니다. 국내 84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지혈증, 만성 신질환이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0대 남성이 숨을 거뒀습니다. 대구 55번째, 국내 84번째 사망자입니다.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6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국내 84번째 고인은 지난달 26일 발열로 계명대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3일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국내 84번째 고인은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지혈증, 만성 신질환이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총 8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19 관련 82~8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1명이었는데 하루만에 3명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3명의 사망자는 모두 80~90대 고령자입니다.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82번째 사망자는 1928년생 여성으로 92세입니다.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7090번째 확진자이며 김천의료원 입원치료 중 지난 16일 숨졌습니다. 

국내 83번째 사망자는 6001번째 확진자로,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은 98세 여성 환자입니다. 김천의료원 입원치료 중 17일 사망했습니다.

국내 84번째 사망자는 2598번째 확진자입니다. 86세 남성이며 지난 2월26일 확진판정 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입원치료 중 17일 숨을 거뒀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