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동 확진자

인천 만수동 확진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만수동 확진자는 30대 남성입니다. 만수동 확진자는 구로 콜센터 건물에서 근무했습니다. 만수동 확진자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12일 인천 남동구청 만수동과 부평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건물 근무자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시는 이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근무자인 남동구 주민 A(34·남)씨와 부평구 주민 B(27·여)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으며 만수동 확진자 A씨는 콜센터와 상관 없는 10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만수동 확진자 A씨는 최근 서울 내 집단감염으로 9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 코리아빌딩 건물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같은 건물 9층 근무자로 콜센터 직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앞서 7∼9층 콜센터 직원 중 인천 거주자 69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확진환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작업 완료. 이동경로 확인중으로 역학조사 완료시 구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수동 확진자 및 부평구 확진자 발생으로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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