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복역 후 가석방 중 범행 


6년 복역 후 가석방 중 범행

. 0 6,733 2019.11.30 22:00


6년 복역 후 가석방 중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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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내 한복판에 있는 런던 브리지에서 대낮에 칼을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는 테러 모의 혐의로 복역합니다가 출소해 가석방 기간에 다시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러를 다시 저지를 위험이 큰 인물을 가석방한 교정 당국의 판단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경찰청은 29일(현지시간) 런던 브리지 칼부림 용의자가 잉글랜드 중부 스태퍼드셔에 거주하는 우스만 칸(28)이라고 밝혔다고 BBC 방송과 가디언 등 영국언론이 전했습니다.



용의자인 칸은 테러 기도 전력이 있는 위험인물이었습니다. 그는 2010년 12월 런던 증권거래소 테러 기도로 다른 8명과 함께 체포됐는데 당시 그는 19세로 일당 중에 가장 어렸습니다. 그는 2012년 테러 혐의로 기소돼 징역 16년 형을 받고 복역합니다가 향후 30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작년 12월 가석방됐습니다.

가디언이 입수한 당시 판결문에 따르면 그는 일당과 함께 테러 자금을 모금하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테러리스트 군사훈련 캠프를 설치할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칸의 기소사실에 대해 "그의 계획들은 심각하고 장기적인 테러리즘적 모험"이라고 판단했고 "계속해서 공공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적시했습니다. 칸은 또한 당시 체포된 다른 2명과 함께 "다른 피고들보다 더 심각한 지하디스트(이슬람성전주의자)"로 판단된다고 재판부는 지적했습니다.

칸은 이날 런던 브리지 북단에 있는 피시몽거스홀에서 케임브리지 대학이 주최한 출소자 재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당시에도 자신의 가석방 조건으로 부과된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었습니다.



칸은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건물 안에서 공격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런던 브리지로 나왔다가 시민들에게 제압됐고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총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부상자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의 신원을 빠르게 확인한 경찰은 칸의 주거지를 조사하는 등 범행동기를 알아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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