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산동 아파트 화재

대구 남산동 아파트 화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구 남산동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30분께 대구시 중구 남산동의 2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주민 20여 명은 대피했습니다.

대피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연기를 흡입하기도 했지만 큰 부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가스레인지와 주방 도구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119 소방관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주방에서 조리 과정에서 불이 시작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조리가 끝난 후에도 가스레인지를 끄지 않아 대구 남산동 아파트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아파트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대구 남산동 아파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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