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버섯 아파트 


진주 버섯 아파트

. 0 6,353 2019.10.16 11:00



새아파트에 버섯이 자라요! 황당한 아파트 하자 


진주 버섯 아파트 부실시공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마 가장 황당한 아파트 하자인 것 같은데요.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로 인한 갈등은 심심찮게 불거지고 있지만 아파트에서 버섯과 곰팡이가 자란다고 하는 문제는 역대 가장 큰 부실시공이 아닐까요? 



경남 진주서 1년도 채 안된 새 아파트에서 곰팡이와 버섯이 자란다는 제보에 대한 소식을 kbs 방소이 전했습니다. 준공 1년도 안 된 새 아파트 욕실 문틀이 썩거나 곰팡이가 피고 버섯까지 자라는 현상이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진주 버섯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은 지난해 말 준공된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아파트 욕실 문틀 사이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었던 것이죠. 문틀을 뜯어보니 나무 문틀 곳곳에 곰팡이가 슬어 있었습니다. 또한 버섯들이 생겼다고 있었다고 합니다. 입주한지 불과 두 세달 만에 이런 하자기 발생했다고 합니다.



진주 버섯 아파트 문제는 한 집 뿐 아니라 다른 집도 욕실 문틀 내부가 곰팡이로 까맣게 뒤덮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욕실 문틀 하자를 접수한 가구가 이 아파트에서만 82가구나 된다고 합니다. 

진주 버섯 아파트 해당 문틀은 나무 섬유질을 압착한 MDF와 집성목 소재로 습기에 약합니다고 합니다. 욕실에 사용하려면 문틀 모서리를 실리콘 등으로 방수 처리해 주어야만 하지만 그러나 건설사 측은 실리콘 작업은 생략해도 되는 시공이라며, 주민들 생활 습관 때문에 욕실 문틀에 물이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건설사측은 곰팡이 문틀의 썩은 부분만 보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에 약한 소재를 욕실에 쓰고 방수 처리를 제대로 안 한 건설사 책임이 크지만 건설사는 주민들 생활 탓에 생긴 문제라며 책임을 떠 넘기고 있다고 하는 진주 버섯 아파트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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