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외선 방심하면 큰일나요!

가을 자외선 방심하면 큰일나요!

때로는 봄볕보다 무섭다는 가을 자외선?

봄볕에는 며느리를,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죠

봄철 자외선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나온 말인 것 같은데요

하지만 자외선은 어디까지나 자외선이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강한 햇살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고 생활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는 좀 게을러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

가을은 오히려  등산, 골프, 낚시,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가을에는 적외선이 약해져 햇빛 자체는 여름에 비해 덜 따갑게 느껴지지만,

반대로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되는데요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있는지는 뻔할 뻔자겠죠

특히 가을에는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피부의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는데요

각질과 함께 화장품을 발라도 잘 흡수되지 않아 겉돌며 피부의 회복 속도도 느려진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 수분 보유량도 떨어지면서 가을 자외선에 더욱 취약한 상태인데요

만약 이때 강한 가을 자외선을 받게 된다면 피부에는 치명적인 일이 될 수밖에 없겠죠

그 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멜라닌 색소라고 하는데요

가을철에 갑자기 기미나 주근깨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을 받아 늘어나 있던 멜라닌 색소가 가을 자외선을 받아 순식간에 기미와 주근깨를 더욱 짙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봄, 여름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가을 자외선 차단은 필수인데요

일단 한번 가을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는 회복되기가 쉽지 않고, 그 치료 기간도 더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을 자외선을 막고 피부 보호를 위해서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은 물론

또 강한 차단제를 한번 바르기 보다는 약한 단계의 차단제를 여러 번 바르는 게 더 효과적이구요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에서 4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야외에서 오래 활동할 때는

적어도 4시간에 한 번씩은 바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양산과 선글라스 등으로 직접적으로 피부에 열감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고

저녁에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 보충으로 피부 기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는 하네요

자외선 차단제  

결코 만만하게 보지 말아야 할 가을 자외선..

잘 예방하고 관리해서 맑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