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에 좋은 음식

오늘은 냉방병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냉방병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지요. 또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 중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제철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냉방병에 좋은 음식이면서 여름 제철음식에는 감자, 블루베리, 토마토, 복숭아, 복분자 등이 있다고 해요.

1. 감자

먼저 6월부터 9월이 제철인 감자는 풍부한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 에너지 생성에 큰 역할을 하지요. 또, 당 성분이 낮고 철분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질 및 비타민B, C가 많아 영양가도 높다고 해요. 특히 감자 속의 풍부한 철분은 빈혈 환자에게 좋죠. 

2. 블루베리

블루베리 또한 7~9월이 제철입니다. 블루베리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면역력 강화에 좋고, 눈의 피로 회복, 시력저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7월에서 9월이 제철로 100g당 14Kcal의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다고 해요. 토마토는 항산화 물질 리코펜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좋고, 항암효과가 있으며,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4. 복숭아

복숭아는 특히 흡연자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복숭아에 풍부한 주석산, 사과산, 구연산 등 다양한 유기산은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고, 니코틴 등 체내의 담배에 의한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및 대장암 예방에 좋다고 하지요

5. 복분자

복분자 역시 7월 제철음식입니다. 복분자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신장 기능을 강하게 해 배뇨 관련 증상을 개선해주기 때문에 남성들이 섭취하면 좋다고 해요. 또, 복분자에 들어있는 비타민B와 비타민C는 직접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아 항노화 효과가 있지요. 또한 복분자의 성분 중 하나인 피토에스트로겐의 작용으로 갱년기 이후 여성이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데 좋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하지요. 

냉방병에 좋은 음식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음식이라고 하습니다. 자연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