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자유한국당 안내문 


삭발 자유한국당 안내문

. 0 9,678 2019.05.02 15:40


2일 삭발 자유한국당 안내문 논란 소식이 전해졌다. 삭발 자유한국당 안내문에서 여성당원 참석 독려 내용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을 맡은 김태흠 의원실 관계자는 삭발 자유한국당 안내문 논란에 대해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참석하는 남녀 당원 비율을 적절히 맞추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선거제 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 등이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데 항의하며 삭발투쟁을 감행했다. 당초 정용기·김태흠·정갑윤 등 10명 현직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삭발식에는 김태흠, 윤영석, 이장우, 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등 5명만 참석해 삭발했다. 

앞서 선거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하며 2일 삭발투쟁을 진행한 자유한국당이 ‘여성당원’을 동원해 참석을 독려하라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당 김태흠 의원실은 삭발식을 앞두고 지난 1일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여성당원 20명 참석 독려’, ‘삭발 도우미 대동’이라는 요청사항을 담았다. 이 외에도 ‘1분 내외 규탄사 및 발언준비’, ‘삭발시 흰색 와이셔츠 착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삭발에 참여하는 의원들이 모두 남성으로 성별에 차이가 없고, 여성 당원이 삭발에 참여한다는 방침도 없는 상황에서 여성당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원 전체 참석을 독려하는 대신 특정 성별을 집어 참여를 종용하는 것을 두고 ‘여성을 들러리 세우겠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삭발 자유한국당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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