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 


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

. 0 975 2019.04.27 16:10


27일 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가 이어졌다. 비상대기를 하며 민주당과 한국당이 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주말 패스트트랙 회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한국당은 정개특위 회의장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27일에도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대치를 이어갔다. 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 중이지만 다만 지난 이틀 동안 고성과 몸싸움 등 격한 대치를 한 만큼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주말을 맞아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패스트트랙 선봉에 선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을 4개 조로 나누어 국회를 지키며 비상대기 중입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필수 대기 인력입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국회를 찾아 비상대기 중인 의원들을 격려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내주 초 정개특위와 사개특위가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주말 회의 소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패스트트랙 지정을 완료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패스트트랙으로 극심한 갈등에 휩싸인 바른미래당 내부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민주당은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해 '폭력국회', '동물국회' 라는 오명을 쓰게 했다며 한국당 압박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주말 비상대기 근무조를 꾸리고 행여 발생할지 모를 패스트트랙 강행 차단에 나섰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밤 의원들에게 '비상대기 안내문'을 돌려 한치 빈틈없는 경계를 주문했다.


#주말에도 패스트트랙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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