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시장 기관총 경호 논란 


칠성시장 기관총 경호 논란

. 0 5,840 2019.03.25 17:11


지난 22일 칠성시장 기관총 경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기관단총을 들고 경호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알려져 과잉 경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해요.



특히 칠성시장 기관총 경호 사진 속 남성은 외투 안쪽에 기관단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오른손으로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지요. 총을 잡은 오른손 손가락은 방아쇠 근처에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문제가 된 칠성시장 기관총 경호 논란의 사진은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의 칠성시장 방문 당시 청와대 경호처 경호관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찍힌 사진 3장을 올렸다고 합니다.



하 위원은 “사진 세 장을 보면 기관단총을 든 경호원이 있다.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동일인입니다. 대통령이 방문하고 있는 칠성시장도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지요. 그는 이어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섬뜩하고 충격적입니다. 민생시찰 현장에 기관총을 보이게 든 것은 경호수칙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청와대는 대구 칠성시장에서 경호원이 기관단총을 든 사진의 진위 여부를 답변하라”고 촉구했다고 해요

청와대는 칠성시장 기관총 경호 논란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직무수행”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4일 “세계 어느 나라나 하는 경호의 기본입니다. 사진 속 인물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맞다”고 말했다고 해요. 그는 이어 “사진 속 경호처 직원은 대통령과 시장 상인들을 등에 두고 바깥쪽을 경계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고 하지요. 



또한 “이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도 함께 보호하는 것으로 경호의 기본 수칙에 해당한다”며 “이런 대응은 문재인 정부에서 뿐만 아니라 이전 정부에서도 똑같이 해온 교과서적 대응”이라고 덧붙였다고 하지요. 칠성시장 기관총 경호 논란에 대한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해요.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166 명
  • 오늘 방문자 1,672 명
  • 어제 방문자 3,772 명
  • 최대 방문자 15,640 명
  • 전체 방문자 3,229,264 명
  • 전체 회원수 13,858 명
  • 전체 게시물 20,711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