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만 1억원 이상 고소득 직장인 


월급만 1억원 이상 고소득 직장인

. 0 5,957 2019.03.13 10:04


10일 월급만 1억원 이상 고소득 직장인이 월 2500명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료 통계를 살펴보니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 1억원을 넘기는 고소득 직장인이 2500명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수월액 보험료’로 2018년 12월 기준 최고액인 월 310만원가량(본인부담금)을 내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2495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직장 가입자 1690만6786명의 0.014%였다. 

보수월액 보험료는 직장인이 근로 대가로 받는 보수에 매기는 건보료로, 보수월액 보험료를 얼마나 내는지를 보면 연봉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건강보험은 가입자가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상한 금액만 낸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인 월 310만원가량을 내는 직장 가입자는 매달 9900여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고소득자들이였다. 대기업 임원이나 전문경영인(CEO), 재벌총수들로 추정되고 있다.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으로 지난해 7월 이전까지만 해도 월급으로 매달 7810만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 직장인만 월 239만원을 냈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고소득층의 부담을 높이고 저소득층의 부담을 낮추는 쪽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면서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을 전전년도 전체 직장 가입자의 평균 보수월액 보험료(2018년 20만6438원)와 연동해 30배 수준이 되게 맞춰서 월 309만7000원으로 올리고, 이후 매년 경제성장과 임금인상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조금씩 상향 조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2019년 1월부터는 월 318만2760원으로 올랐다.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을 물리는 기준소득(월 7810만원 이상)도 폐지됐다.


#월급만 1억원 이상

#고소득직장인 2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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