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형 장자연 증언 


김남형 장자연 증언

. 0 5,770 2019.03.11 15:13


장자연사건 추가 증언… 김남형 “장자연 문건은 소속사에서 나오기 위해 작성”


6일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연예기획사 김남형 대표가 출연했습니다. 김 대표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한 추가 내용을 이날 방송에서 발표했다고 해요. 



이날 방송에서 김 대표는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장 씨가 당시 소속사에 위약금을 물고 우리 소속사로 옮기려고 했는데, 해당 소속사에서 위약금을 더 올려갈라고 했다고 들었다” 라고 했어요. 또 김 대표는 “고인의 유서는 유서가 아니다.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든 문건”이라고 인정했다고 하지요. 

김어준 진행자는 “문건의 존재 자체를 일부가 알고 있었나”라고 물었습니다. 김 대표는 “그 문건을 적은 날을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김어준 진행자는 이어 “배우가 (김)대표님의 소속사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런 문건이 장기적으로 배우의 미래에 걸림돌이 될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습니다. 김 대표는 “고인이 그 문건을 쓰고 나에게 전화를 했다. 내용을 듣고, 쓰면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 문건을 다시 받아오라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김 대표가 실제 문건을 본 시점은 고인의 사망 이후였습니다. 김어준 진행자는 “장자연 문건은 기존 소속사에서 벗어나기 위해 쓴 것이 맞냐”고 물었고 김 대표는 “맞다”고 대답했다고 해요.

고인은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당시 ‘꽃보다 남자’ 한국판 드라마에 출연한 신인 배우였다고 해요. 고인은 유서를 통해 룸살롱 술 접대·성상납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했었습니다. 


김남형 장자연 증언


문제는 유서에 ‘김성훈 사장의 강요로 2008년 9월께 조선일보 방사장이라는 사람과의 잠자리를 요구 받았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어 논란이 증폭됐지요. 이후 수사 역시 허술하게 진행된 정황이 밝혀지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았다고 해요.


#연예기획사 김남형 대표

#장자연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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