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난 폼페이오

김정은 만난 폼페이오

7일 김정은 만난 폼페이오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은 만난 폼페이오 "북한 방문 상당히 좋고 생산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북한 방문은(한 결과는) 상당히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5시13분쯤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평양을 잘 방문해 김 위원장과 만났다. 우리는 (올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들에 계속 진전을 이뤄갈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제가 북한을 방문한 다음 곧장 여기를(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며 "한국이 비핵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 곧장 방문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6시56분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 아직 우리가 할 일이 상당히 많지만, 오늘 또 한걸음 내딛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 만난 폼페이오는 "여러가지 다양한 말씀 드릴 수는 없다"며 "나중에 둘만 있을때 더 자세히 말하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