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식료품가격 


국가별 식료품가격

0 10,195 2016.01.24 04:38

 

국가별 식료품가격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국가별 식료품가격 집계 결과 한국은 닭고기 맥주값이 해외보다 저렴하고 과일은 금값이였다고 합니다.

 

국가별 식료품가격을 보니 한국인이 치킨과 맥주를 왜 그렇게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세계 각국과 비교해보니 닭고기와 맥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가별 식료품가격 비교는 도시 및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인 넴베오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118개국의 식료품 시장 가격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이 순위는 국가별 소득 수준을 반영하지 않은 절대 가격을 달러로 환산 및 비교한 것이라고 합니다.

 

 

 

17개 식료품의 가격을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여러 품목 중 가장 값싼 가격대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국산 맥주였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국가별 식료품가격에서 맥주 가격 형성대는 얼마였을까요?

 

 

한국에서 국산 맥주의 시장 가격은 0.5리터 한 병에 1.69달러로 집계돼 전 세계에서 가격 순으로 40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국산 맥주가 비싼 나라로는 몰디브로 맥주 한 병에 7.19달러나 됐다고 합니다. 여기에선 맥주를 마시는 것 자체가 온 몸의 전율이 흐르겠지요

 

 

 

음주를 금기시하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의 맥주 가격도 각각 6.63달러, 4.53달러로 비쌌다고 합니다.

 

 

같은 아시아 국가를 보니 아시아국가 중에선 싱가포르가 4위, 일본이 19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맥주의 나라라고 불리는 독일은 어땠을까요?

 

독일에서는 국산 맥주 한 병이 0.94달러였습니다.

 

세계에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히는 체코에서는 0.60달러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물보다 맥주라는 말이 먼저 나올 법도 한 가격대죠. 

 

 

 

이젠 국가별 식료품가격 중에서 국산 맥주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싼 품목인 닭고기를 한 번 살펴볼까요?

 

 

한국에서 뼈와 껍질을 제거한 닭 가슴살 1㎏ 가격은 7.17달러로, 전체의 30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닭고기만 싼거예요. 가공이 들어 간 취킨은 절대 싸지 않습니다.

 

 

국가별 식료품가격 중 닭고기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스위스로, 마트에서 닭고기를 사려면 1㎏에 무려 22.92달러를 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닭을 키울 수 없는 국가인가요?  닭고기가 흡사 우리나라 소고기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요.

 

 

이밖에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등도 상위에 올랐습니다.

 

 

마트에서 많이 보이는 닭고기 원산지가 바로 브라질이였죠. 닭고기 수출을 많이 하는 브라질은 닭 가슴살 가격은 3.17달러에 불과해 전체 조사국 가운데 108위였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국가별 식료품가격 중 과일과 채소 가격은 한국이 여타 국가보다 비싼 편에 속했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1㎏에 3.27달러로 세계에서 2번째로 비쌌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였을까요?  FTA를 체결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해외 과일들이 싼 가격에 우르르 쏟아져 행복을 줄것처럼 이야기 하더니만.. 체결이전에는 그래도 괜찮은 가격대였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더 오른 가격이 이상하기만 하지요.

 

 

또한 바나나와 함께 사과와 오렌지도 각각 5.74달러, 4.59달러로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양상추는 한 포기에 1.91달러로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브루나이 등에 이어 12번째로 비쌌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국가별 식료품가격 중 유독 한국에서 이렇게 과일과 채소값이 비싼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그건 바로 신선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호도와 유통비용 때문이라고 어느 전문가분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채소와 과일의 신선도를 굉장히 중요시한다며 이 때문에 신선도를 지키려면 생산 과정에서도 그렇고 유통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수입과일의 경우 프리미엄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가 반영되면서 과거보다 수입과일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습니다. 해외여행지에서 처럼 예상보다 훨씬 싼 과일 가격에 한 번 놀라보고 싶은 일은 언제쯤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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