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질병신호

입냄새 질병신호 확인해 보세요

건강한 상태에서는 입냄새가 나지 않고 식사후나 아침에 일어난 후에 나는 입냄새는 양치질을 하면 사라지지만 질병 때문에 생긴 구취는 사라지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입냄새 질병신호들을 잘 알아두셨다가 혹 입에서 이런 구취가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한다고 해요

달면서 신 냄새가 날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위장에 질병이 있을 경우, 소화불량으로 인해 입에서 썩은 달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만성간염일 경우 간에서 분해했어야 할 냄새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입을 통해 거꾸로 분출되는데 이럴 경우 곰팡이 냄새 같은 구취를 느끼게 됩니다.

암모니아처럼 톡 쏘는 냄새가 난다면 요독증을 의심해 봐야하고, 고기가 썩은 것 같은 안 좋은 냄새가 날 경우 축농증, 비염, 편도선염 등 코나 목의 질병이나 폐렴,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해요.

달고 신 냄새 = 당뇨병
썩은 달걀 냄새 = 위장병
소변 냄새(지린내) = 요독증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
썩은 고기 냄새 = 코, 목, 호흡기 질병

골칫거리인 입 냄새를 빠르게 잡아주는 음식들을 알아두는 것도 좋은데요. 엽록소가 풍부한 허브는 입에 넣고 직접 씹거나 따뜻한 차로 만들어 마시면 좋고요.

매일매일 요구르트를 먹으면 입안 세균과 입 냄새의 원인인 황화수소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피망은 입 냄새의 원인균을 없애는 효과적이고, 생강을 이용해 천연 구강 청결제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커피보다는 입 냄새를 없애주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녹차가 좋고,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당분이 들지 않은 민트 껌은 침 분비량도 늘리고 입안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입 냄새를 줄여주는 음식]
신선한 허브, 요구르트, 사과, 피망, 생강 녹차, 물, 민트 껌

[입 냄새 탈출 '구강 체조']
윗니와 아랫니를 딱딱 소리 나게 부딪친다
혀를 12회씩 왼쪽·오른쪽으로 돌려준다
'파피푸페포'라는 발음을 반복한다

입냄새 질병신호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꼭 확인해 보는 건강습관이 필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