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무릎관절증 조심 


봄철 무릎관절증 조심

0 7,855 2016.01.04 05:05

 

봄철 무릎관절증 조심하세요

 

봄철 무릎관절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봄철 무릎관절증 환자 증가 이유는 날씨가 풀리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동안 안쓰던 근육이나 관절이 늘어난 운동량을 이기지 못해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증이란 무릎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 질환 전체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90% 이상이 퇴행성관절염 탓에 생기고, 나머지는 외상으로 인한 일시적 손상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 관절 내 연골이 닳으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연골이 얼마나 닳았는지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뉜다고 합니다. 단 통증의 정도는 남아 있는 연골 양과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닳아서 떨어져 나온 연골이 주변 지방 세포에 붙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막이 과도하게 당겨져도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릎관절증은 무릎에 체중이 실 릴 때 통증이 악화된다는 특징이 있고, 연골이 닳으며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마치 사포 두 장을 비비는 것 같은 '사그락' 소리가 나기도 한답니다.

.

 

무릎관절증은 주로 무릎의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 등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중 젊은이들도 겪고 있는 이차성 무릎관절증은 과격한 운동이나 육체노동이 원인으로 꼽히며 여성이 남성보다 2.7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많지만 2~30대의 경우에는 남성환자가 여성환자보다 약 10%나 무릎관절증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봄에 무릎관절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합니다.. 우선 겨우내 무릎 주변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돼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관절을 쓸 일이 많아지는 것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합니다.

 

 

4~50대 여성들은 봄철에는 대청소 등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한 개씩 관절 사이에 위치한 물렁뼈를 말합니다..

 

 

중년여성들의 쪼그려 앉는 자세가 이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관절증 환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고 무릎에 하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으로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0대 이상 노년층은 무릎관절 안의 연골이 닳아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고령 입원환자의 증가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된 65세 이상 노인환자가 의료기관에 많이 입원한 질환으로는 폐렴과 치매, 뇌경색증에 이어 무릎관절증 순이였다고 합니다.

 

 

노년층 여성들의 경우 폐경 후 골밀도가 낮아지고 체지방 비율이 증가하면서 각종 관절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건강한 관절을 위해서 평소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봄철에 잦은 무릎관절증을 예방하려면 무릎 근력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단, 테니스,농구,축구같이 갑작스럽게 점프와 착지를 반복하는 운동은 피해야 하며 수영,자전거타기,천천히 걷기 등의 운동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운동도 사람에 따라서 무릎에 자극 이 될 수 있으므로 운동 후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 피하는 것이 좋구요. 평소에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책상다리나 쪼그려 앉기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무릎에 통증이 생겼을 때는 심각한 정도가 아니면 3주 정도 두고 봐도 되습니다.. 무릎이 부었을 때는 얼음찜질을 해주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주가 넘도록 통증이 지속되고 무릎을 펴거나 구부리는 동작이 잘 안 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해요

 

 

실외운동이 증가하는 봄철입니다. 아무래도 겨울내 안쓰던 근육들을 갑자기 쓰거나 활동이 많아지면서 무릎부상 증상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봄철 무릎관절증 예방을 위해 운동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푸는 것이 필요하구요. 급하고 과격한 활동은 피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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