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화환 논란 


청와대 화환 논란

0 9,496 2017.03.23 00:48


청와대 화환 논란


파워 유튜버의 청와대 화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 화환 인증샷에 청와대는 보낸적 없다는 입장이라고 해요. 청와대는 한 유튜버가 '청와대 비서실'이라는 문구가 적힌 꽃바구니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런 명의의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고 확인한 것이죠.



유튜브에서 30만명이 넘는 한 뷰티 유튜버는 최근 '청와대 비서실' 명의의 꽃바구니를 들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기획에 참여한 마스크팩 출시 사실을 전하며 "정식런칭(이)라고 청와대 비서실에서 이런 선물이 도착했다"고 밝혔다고 해요.

파장이 일자 이 유튜버는 다시 글을 올려 "청와대 직원 가족인 A사 대표의 개업 축하를 위한 꽃바구니였다"며 "해당 꽃바구니는 대표님과 함께 있었던 사무실로 도착해 신기하고 감사해 허락을 받은 후 사진을 찍었다"고 해명했다고 해요. 



A사도 SNS에 "(해당 유튜버의) 포스팅에 등장한 꽃바구니는 엄밀히 말하자면 회사 개업식과 동일시 된 A사의 런칭 축하를 목적으로 청와대 직원 가족인 제 앞으로 받게 된 것을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찍게 된 사진"이라고 밝혔다고 하지요. 

거듭된 해명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와대 화환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개 회사의 개업에 청와대가 화환을 보냈다는 게 부적절합니다는 지적이 인 것이죠. 이같은 청와대 화환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그런 일 없다"고 진화에 나선 셈입니다. 해당 꽃바구니 자체를 보낸 적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환이나 꽃다발의 경우 '대통령 문재인'과 '대통령비서실장 임종석', 두 가지 명의만 사용한다"며 청와대 화환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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