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확진자 동선 공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남양주시청이 다산동 확진자 발생과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남양주시에 따르면 다산동 롯데낙천대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남·72세)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산동 확진자 A씨는 증상은 없었으나 은혜의 강 교회 이전 공사 현장책임자인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오늘 검체 채취를 진행했고, 20시 42분께 코로나19 확진자임을 밝혔습니다.
다산동 확진자는 이동 시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밀접접촉자인 관내 거주 가족 5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보건당국은 다산동 확진자의 자택 및 주요 이동 동선 방역을 완료했고, 밀접접촉자 10명(관내 5명, 관외 5명)은 자가격리중입니다.
남양주시청이 공개한 다산동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12일 성남시 확진자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으며 은혜의 강 교회 소속 목사 1명과 장로 1명, 청년 4명이 함께했습니다. 14일에는 명태마루 남양주가운점을 방문했으며 17일에는 다산1동의 천사약국을 방문해 마스크를 구입했습니다.
남양주시청은 다산동 확진자 및 접촉자와 관련한 추가사항은 확인이 완료되는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확진자 동선 공개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