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씨 어머니(80)는 “먼저 빠져나온 아들이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미처 나오지 못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뛰어들었지만 둘 다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들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