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가 성희롱 논란

구지가 성희롱 논란

16일 고대가요 구지가 성희롱 논란 소식이 일었다. 고전 문학 수업 중 고대가요 '구지가'속 단어를 설명한 교사가 성희롱 의혹으로 교체 조치돼 논란이 제기된 것입니다. 

그는 "학교는 사안을 조사하는 성고충심의위원회에 조사 보고서를 내기 전에 양측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구지가 성희롱 논란 사건에 대해 성희롱으로 결론내리고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2학기 동안 해당 학급 국어교사를 다른 교사로 교체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A교사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지가 성희롱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A 교사는 평소 자신의 수업을 녹음한 녹취록과 다른 반 학생들의 반응, 그리고 자신을 성희롱 교사로 본 학교 위원회 회의록 사본 등을 시교육청에 제출하고 징계 결정에 대한 이의 제기와 함께 감사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