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비정규직 


은행 비정규직

0 4,310 2016.06.11 15:28

 

은행 비정규직 늘린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정규직 채용보다 은행 비정규직 채용을 늘렸다고 하는 소식인데요.

 

알만한 신한, 국민, 우리, 기업 등 4대 은행 비정규직 채용이 14% 늘었다고 합니다.  

 

시중은행들이 제출한 2015년, 2014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은행 비정규직 채용 결과인데요.

 

신한, KB국민, 우리, IBK기업 등 4대 시중은행들의 소속 정규직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지만 비정규직 비중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4대 은행은 지난해 정규직 5만7837명을 고용했다고 합니다.지난해보다 0.7% 늘어나는데 그친 고용률이였는데요

.

 

반면 계약직은 6851명으로 전년보다 13%나 늘어나 852명이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정규직은 8408명으로 전년보다 3.1% 늘었습니다. 은행 비정규직은 4195명으로 전년보다 5.9% 더 늘어났습니다.

 

정규직은 1만3937명으로 전년보다 0.4% 늘었습니다. 반면 은행 비정규직은 865명으로 전년보다 31.4% 증가한 207명나 늘었습니다.

 

특히 1만5270명으로 전년보다 3% 증가에 그쳤으나 은행 비정규직은 2014년 394명에서 지난해 871명으로 77명(121%)이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왜 이렇게 기업은행에는 비정규직 인원이 많은 걸까요?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새 사업을 시작하면서 전문 계약직 인원이 늘어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타 은행의 경우 계약직을 무기 계약직으로 일괄 전환해 기업은행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업은행도 계약직 인원을 최소화하고 정규직으로 변경하는데 협의 중입니다"라고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은행들이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고 성과주의를 도입하기 위해 사전 작업으로 은행 비정규직을 늘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성과주의를 도입하기 위해 기초 작업

으로 비정규직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금융당국이 금융인력 감축 등을 통해 은행 경쟁력를 강화하려 한다. 이 시점에서 은행은 계약직을 늘려 인력 구조조정이 있으면 가장 먼저 계약직을 내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하나은행 정규직은 1만4756명으로 전년보다 9680명 늘었다고 합니다. 반면 비정규직은 2014년 2296명에서 596명으로 전년보다 1700명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오로지 일자리 창출의 결과만을 내세우는 원리에서 직장에서의 비정규직이 많아지고 있고 은행 비정규직 늘리고 있는 이유가 성과주의 도입 사전 작업일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요.

 

기업의 이익에 따라 쉽게 좌지우지되는 일자리가 과연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인지.. 정부나 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심사숙고해 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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