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수면부족 


군인 수면부족

0 8,710 2016.06.22 13:37

 

군인 수면부족

 

군대 수면부족으로 잠 좀 푹 자는 것이 소원인 군인들이라고 합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해 하반기 병사 19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부대 근무 중 가장 불편한 점으로 군인 수면부족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군인 수면부족은 2013년과 2014년에도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는데요.

 

군인들 소원 1위는 뭐니뭐니해도 "잠 좀 푹 자는 것"이라는 설문조사결과입니다.

 

실제 병사들 가운데는 취침 직후 또는 기상 시간 직전의 불침번을 선호하고 있다. 여기에 낮시간에 고된 훈련과 작업 등으로 육체적 피로가 쌓이는 것도 수면부족을 가져오는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군인 수면부족 이외 부대 근무 중 가장 불편한 점은 외로움과 심리적인 위축과 추위와 물 부족 등 열악한 환경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그러나 "과거 침상에서 생활하던 주거 환경을 침대로 바꾸고, 10명 안팎의 인원이 한 공간을 사용하도록 많이 개선했다"며 "군인으로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불침번이나 경계근무를 게을리 할 수 없다보니 집에서처럼 생활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인 수면부족과 나머지 불편한 점은 2013년과 2014년에도 같은 순위를 보여 병사들이 바뀌어도 군대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병사들의 애로사항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와의 단절에 따른 고립감과 난방이나 더운물 사용이 충분치 못한점을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셈인 것이죠.

 

 

객관적인 수면시간은 길지만 근무와 함께 일과 중 교육과 훈련으로 인한 육체적인 피로감.. 그리고 복무 스트레스, 압박감 등으로 밤에 잠못드는 군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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