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증 증상 


농부증 증상

0 4,814 2016.08.11 00:57

 

농부증 증상 알아보자

 

결코 만만치 않은 것이 바로 농사일이죠. 특히 농부증 증상이 있어 농가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요

 

‘농부증 증상’이란 농사를 직업으로 하는 농업인들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는 정신적 및 신체적 장애 증후군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농부증 증상의 신체적 장애로는 요통이나 어깨결림 같은 근골격계질환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농부증 증상은 최근 65세 이상 고령 농가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데요.농사를 짓다 보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장시간 작업을 해야하기에 과중한 노동으로 피로가 쉽게 쌓이죠.

 

또 작업의 특성상 허리를 구부려 장시간 일합니다 보면 몸에 무리가 따르는데요. 따라서 각종 관절염이나 허리통증, 어깨통증을 많이 겪게 되고 심한 경우 허리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농부들이 가장 많이 시달리는 농부증 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

 

먼저 농부들이 가장 많이 시달리는 ‘농부증 증상’은 요통이라고 합니다. 농업인건강안전정보센터가 농업인 1233명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관련 증상’ 설문에 따르면 935명(75.7%)이 ‘허리통증’을 호소했는데요. 농촌 인구 4명 중 3명은 요통을 갖고 있는 셈이라고 합니다. 특히 385명(31.2%)은 ‘언제나 허리가 아프다’고 답해 만성요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농사일의 특성상 허리를 숙이거나 허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동작들이 많아서이겠죠.농부증 증상 중 어깨통증 또한 828명(67.1%)이 호소했으며 손발이 저리다고 응답한 사람은 782명(63.4%)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농부증’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불면증이나 소화불량을 호소한 사람도 각각 526명(42.7%), 414명(33.6%)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 농가의 고령화는 가까운 일본 농가의 고령화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돼 현재 일본(36.1%)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바쁜 농번기에 무조건 증세를 참으면 근골격계 질환이 만성화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고 하는데요. 반복적이고 힘든 작업의 스트레스로 생기는 신체적 증상, 스트레스 축적이 농부증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농부증 증상은 육체적 피로, 정신적 긴장, 영양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작업 중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근골격계질환은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는 만큼 증상을 느꼈을 때 조기에 치료받아야 농부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Comments

카테고리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291 명
  • 오늘 방문자 1,033 명
  • 어제 방문자 972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00,639 명
  • 전체 회원수 13,550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