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씨 앞에는 경주 김씨, 밀양 박씨, 동래 정씨처럼 각 지방을 표현하는 말과 함께 표기가 되는데요. 이것을 본관 또는 관향 이라고 한답니다.
'가'는 '씨'보다 자기를 낮추는 표현이기 때문인데요. 상대방에 대해 말할 때는 "그는 김씨 성을 가졌다."고 하고, 나를 상대방에게 말할 때는 "박가입니다."라고 하는 것이 예법에 맞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