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식구 탈주범
일명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56)이 만기 출소 10여일 만에 병원에 찾아가 나체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해요.
탈출 뒤 빈자리가 들통날 것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둔 책과 옷을 덮어놓기도 했는데요. 유치장에는 '미안합니다', '누명은 벗어야 하기에 선택한 길'이라는 탈출 이유서를 남겼다고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