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결정문 채택
3년 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 등 일본 산업시설에서 이뤄진 조선인 강제노역 등 '전체역사'를 알릴 것을 재차 촉구하는 유네스코 결정문 채택되었다고 해요.
2015년 당시 일본 대표는 "1940년대 수많은 한국인 등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강제로 노력했으며,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었는데요. 그러나 일본 정부가 세계 유산 등재 후에는 이런 권고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해요.
한편 유네스코 결정문 채택 후, 알 칼리파 세계 유산위원회 의장은 한.일 양국이 양자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을 독려하고, 일본 측에 2015년 결정문과 새로 채택된 결정문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하네요.